[한부모가족복지시설 16개소 36가정]
[다비다모자원 무소유(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다비다모자원에 살고 있는 무소유(가명)입니다. 어른스러운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저희 모자(母子)가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귀하고 고마운 선물을 받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무실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모자원에 입소하기 전에는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였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의 고민이 무색할 만큼, 매일이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저희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님들의 삶에도 늘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소유 드림.
[다솜빌(가칭) 최장군(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7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최장군(가명)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보내 주신 물품들은 잘 받았습니다. 물품 중 일부는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고 일부는 퇴소 후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가진 것이 없는 저로서는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물품들입니다. 요즘은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사는 것도 망설여지고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귀한 선물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겨울이라 날씨도 점점 더 추워질 텐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단언컨데 후원자님들은 복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물품들 잘 사용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보니 아직 세상은 살 만하고 따뜻하다고 느껴집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솜빌(가칭) 김새롬(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탈북민으로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두 딸아이(3세, 6세)의 엄마 김새롬(가명)입니다. 자유를 찾아 이곳에 왔지만 문화와 환경이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하려니 많은 것이 낯설고 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정부나 그밖에 많은 분들이 정착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는 퇴소할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자립 후에 필요한 물품이 많은 상황이라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한 상황이었는데 가뭄의 단비처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물품이 귀한 북한에서 생활을 하였던 저에게는 물품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저희들처럼 물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천 명이 넘는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는 못하지만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베풀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꼭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물품을 쓸 때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솜빌(가칭) 박주영(가명)]: 안녕하세요? 지영(가명)이 엄마 박주영(가명)입니다. 여러 가지 필요한 물건을 챙겨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원장님을 비롯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제 딸 지영(가명)이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어 몸이 많이 아파 걱정도 많이 끼쳤습니다. 이번에 소중한 선물을 받고 보니 고마운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곳에서 생활을 한 지도 1년이 넘어갑니다. 아울러 제가 퇴소를 하여 독립을 해야 되는 시기도 가까이 오고 있음을 예감합니다. 그동안은 딸을 케어하느라 세월 가는 것에 둔감했었는데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 있군요. 보내 주신 물품 중 일부는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자립 후 사용할 수 있는 필수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고 있는 옷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곳에서의 생활이 되었고 자립을 하게 되더라도 무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물품 구입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일부를 해결해 주시니 저는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보내 주신 물품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달팽이모자원 서연다(가명)]: 사랑하고 고마운 후원자님들께 진심 편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즈백에서 온 28살 아이 둘 엄마입니다. 후원자 분들님께서 보내 주신 선물들을 잘 받았습니다. 어려운 이혼 기간을 지나고 한국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목적은 있어도 현실은 어려운 상황에 너무 힘든 저희한테 좋은 후원자님들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 나라에서 가족도 없이 외롭고 무서워하는 우리 외국인들한테 가족이 되고 희망이 되어 주시고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응원하고 사랑의 손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보내 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느낌입니다. 이제부터 더 열심히 살면서 아이들한테도 교육 잘 시키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정성을 다하는 착한 아이를 키우고 후원자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 하시는 좋은 분들께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달팽이모자원 이호민(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에서 왔습니다. 24살입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보내 주신 선물을 잘 받았습니다. 우리 아들 선물 봤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이 혼자 키우니까 힘들지만 행복해요. 한국에 너무 외로워요. 엄마아빠 보고 싶어요. 아기 혼자 키우니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우리 아들 같이 있으니까 지금은 아들이랑 센터에 살고 있어요. 저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너무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동광모자원 이지선(가명)]: 안녕하세요. 이지선(가명)입니다. 수많은 후원자 분들의 도움으로 받게 된 후원품들 감사합니다. 전자레인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더 늘었고, 자기 반에서 자기가 제일 작다며 속상해하던 아이가 비타민을 먹고 키가 클 거라면서 신나 하네요. 머리 감고 나면 드라이기가 없어서 수건으로 물기 닦고 베개에 수건 깔고 잤었는데 드라이기가 있으니 이제 머리결도 찰랑찰랑해지겠네요. 비염이 있는 아이여서 환절기마다 콧물과 감기가 찾아오는데 그때마다 체온계가 없어서 애 먹었는데 이제 응급상황도 대처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그 외 너무 많은 걸 채워 주셨습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많은 걸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후원자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가정에 복이 넘치기를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동광모자원 완소희(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인 엄마 완소희(가명)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 이때는 정말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런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요즘 감기를 몸에 달고 사네요. 사랑의 나눔을 주신 기부자님도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라 봅니다. 천사 같은 우리 아들도 올해 부쩍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것을 느낀답니다. 감사함을 표현할 줄도 알고, 배려할 줄도 알고, 어린이집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모습을 보며 열심히 한국말도 공부하고 자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가족에게 칭찬의 선물을 주시는 것 같아 너무 힘이 납니다. 후원해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어 더 사랑하며 열심히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동광모자원 임하니(가명)]: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면서 풍성한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예상치 못한 귀한 선물을 보내 주셔서 올 한 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타지에서 올라온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서울살이에 적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많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다 살 수는 없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지원받게 되어 기부자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원해 주신 것들을 잘 사용하면서 지금처럼 아이들과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꼭 자립하여 저도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로뎀의집 빛나리(가명)]: 곧장기부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로뎀의 집에 입소해 있는 미혼모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전자렌지, 청소기, 커피포트 등 생활 필수 가전은 저희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제 딸은 36개월로 천식을 앓고 있으며, 발달지연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딸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청결입니다. 천식 기관지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밤낮으로 걸레질 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공용 청소기가 아닌 개별 청소기를 사용함으로써 청결을 유지하고 아이의 기저질환을 관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보내 주신 어린이 영양제는 아이들 두뇌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물건 중 하나였는데 부족한 경제상황에 아이들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값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생활이 보다 편리해졌고, 딸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보내 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가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로뎀의집 박민영(가명)]: 안녕하세요. 이번에 곧장기부 후원자님들의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최근 저희 가족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부받은 물품으로는 타월세트, 비타민, 미네랄, 락토핏, 전자레인지, 체온계, 세라마이드 , 무선청소기, 이불 베게 커버세트, 무선주전자, 헤어드라이기 등 있었습니다. 각 품목마다 저와 제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고 특히 양모이불과 베게세트는 추운 계절에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기를 달고 살던 저희 가족에게 많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선청소기와 전자레인지 미혼모시설에 특성 상 계속 쓰고 있던 가전제품을 고장 날 때까지 공동으로 쓰면서 잔고장이 많았었습니다. 후원자님분들 덕분에 각자 가정마다 가전제품을 받아 깨끗한 환경과 편리함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도 공용으로 쓰면서 여자들만 여러 명이라 차례를 기다림이 필요했는데 이제 방에 들어와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머리를 말릴 수 있게 되었고 편리함에 한 번 더 감동했답니다. 깨끗한 환경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곧장기부 후원자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하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가족으로 성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큰 힘듦이 있을 때마다 후원자 분들의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생각하며 잘 헤쳐나가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자님들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로뎀의집 김은희(가명)]: 곧장기부 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미혼모시설(로뎀의 집)에 있는 애 둘 키우는 미혼모입니다. 저는 제가 둘을 키우다 보니 경제적 생활과 아이 아빠와 다툼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이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런 내용조차도 몰랐지만 시설장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필요한 품목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 비타민, 영양제 등등 제가 구매할 수 없는 품목들이며 가격이 꽤나 되어 고민만 했던 터였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로 인해 아이들에게 더 잘해야지 건강을 더 열심히 챙겨야지라고 결심하였고 또한 공동생활에서의 청소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에게 필요한 청소기가 개인적으로 생겨서 또한 필요했던 영양제 등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리아의집 강인선(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마리아의 집에서 이쁜 딸아이와 생활하고 있는 강인선(가명)이라고 해요. 기부자님들의 기부로 저와 제 딸 그리고 사정 상 함께 지내고 있지는 않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함께할 8살 아들과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생활하게 될 때 어떻게 가전제품 및 필요 물품들을 마련해야 하나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기부자님들의 큰 도움으로 이렇게 마련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기부자님들의 큰 도움으로 마련하게 된 물품들을 사용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이렇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훗날 저와 아이들이 기부자님같이 저희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요새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마리아의집에서 강인선(가명) 드림.
[마리아의집 서수아(가명)]: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아이 양육하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 주신 물품은 잘 받았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아이와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올 한 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후원자님들도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 더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정성 잊지 않고 기억하며 아이가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것보다 더 베풀고 보탬이 되는 아이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한창 이유식 시작해서 데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부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물품들이 덕분에 아이 키우는 데 수월해졌습니다... 따뜻한 마음에 올겨울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일교차가 커서 환절기 감기가 심합니다.
[목련모자원 한가인(가명)]: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서 결혼으로 이주하여 왔고 현재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입니다. 아직 한국말도 많이 서툴러서 모든 것들이 아직 많이 낯설고 어렵기만 합니다. 저는 이주여성 쉼터에서 생활하다가 모자원으로 입소해서 소형 가전이 별로 없었는데 보내 주신 후원 물품이 소형 가전에서부터 영양제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저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라 너무 기뻤습니다. 의지할 가족이 없는 한국에서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차가워진 날씨임에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보내 주신 정성에 보답하도록 두 아이를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우고 모자원에서 퇴소할 때는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련모자원 고소영(가명)]: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감사한 마음을 직접 만나 전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이렇게 짧은 글로 대신 보냅니다. 한국에서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더구나, 추운 겨울이 오고, 연말이 되면, 몸도 마음도 더욱 더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계셔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이처럼 선물을 보내 주시니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집니다. 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우리 아들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잘 키우겠습니다. 보내 주신 것들은 겨울에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고, 우리 아들을 위해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목련모자원 김하늘(가명)]: 후원해 주신 곧장기부 후원자님께! 에어컨을 틀어 놓고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던 지난 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여유롭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여름을 뒤로 하고 겨울의 추위를 걱정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위축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와중에 관심을 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님들의 배려와 후원에 많이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장 나거나 낡은 가전제품을 후원해 주신 물품으로 교체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다양하고 꼭 필요한 물품과 후원자님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직접적인 인사는 드리지 못하지만, 글을 통해서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앞으로의 삶에서 잊지 않고 그 나눔을 다시 베풀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 잘 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고마운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목포태화모자원 우지희(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모자원에서 12개월 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한부모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이유식뿐 아니라 먹는 음식의 종류도 많아져 아기 음식을 조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최신형 전자렌지가 생겨 절로 콧노래가 나오고 생활 형편 상 살 수 없었던 무선 청소기까지 생겨 삶의 질이 올라간 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함께 후원해 주신 드라이기,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영양제와 유산균,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체온계와 로션 등 저희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이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이 모든 물품들은 단순한 물건들이 아니고 제게 힘이 되고 아기에게 건강과 안락함을 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아직 어리고 미숙한 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후원자님들의 도움 덕분에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더 나은 환경에서 아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후원을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에게 큰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목포태화모자원 나희숙(가명)]: 안녕하세요! 곧 17개월을 바라보는 딸을 키우고 있는 30대 엄마입니다. 임신하면서 아이 아빠와도 헤어지고 너무 힘든 상황에서 미혼모 시설에서 살다가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이라 잘 먹지 못했던 탓에 아이는 예정일보다 한 달 먼저 1.9kg 미숙아로 태어나게 되어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복덩이인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 주고 있어 제 환경까지도 개선시켜 주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 미혼모시설에서 1년을 보내고 이곳 한부모시설로 오게 되어 저희만의 보금자리가 생겨 아이도 저도 더 밝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입소 초기에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아 아이 분유, 기저귀, 생필품, 음식 등을 사기에는 형편이 너무 빠듯했습니다. 저의 사정을 아시는 저희 모자원 선생님들 도움으로 3달을 겨우 버티며 아이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후원자님들의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나 로션, 체온계,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던 전자렌지, 포근한 이불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후원자님 한 분 한 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이렇게 편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이 큽니다.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이 크나큰 선물들을 보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선물들로 우리 딸을 좀 더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수많은 후원자님들 앞길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목포태화모자원 아리나(가명)]: 먼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번에 큰 선물을 받게 된 태국에서 온 아리나(가명)입니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게 되어 가진 것 하나 없이 모자원으로 입소하여 많은 도움을 받아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3살난 아들을 키우는데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들도 많았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구입할 수 없었던 물건들을 이렇게 기부를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더운 나라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겨울이면 추위를 많이 타는데 폭신하고 따뜻한 이불을 보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리하고 청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무선청소기를 보내 주셔서 청소하는 시간도 단축되고 집안이 더 깨끗해지니 마음도 편안하고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전자렌지, 드라이기와 영양제, 로션, 체온계까지 후원을 받게 되어 저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아들과 같이 잘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와 아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미혼모의집물푸레 김민지(가명)]: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 저는 이번에 후원받은 김민지(가명)라고 합니다! 지원의 대상이 되었다고 된 날이 저희 아들 100일이었습니다. 100일이라 너무 기쁜 날 후원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행복이 2배였답니다.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아기는 무럭무럭 예쁘게 잘 크고 있어요. 지금은 100일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8.4키로입니다. 요새 날이 추워서 아기가 감기가 걸렸어요. 현재는 옆에서 잘 케어하여 호전되고 있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선생님들도 감기 조심하셔요. 선생님들 덕분에 올겨울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 저와 아이는 후원해 주신 물품으로 홀로 딛기의 준비가 조금 더 빨라진 것 같아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정말 잘 살겠습니다. 보답해 주신 이 사랑 잊지 않고 저희 아이에게 그리고 주변에 사랑으로 갚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미혼모의집물푸레 김희애(가명)]: 저는 미혼모의집물푸레 입소자 김희애(가명)입니다. 물품을 후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후 혼자 자립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것들이 어렵고 두려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보내 주신 물품들이 이후 자립하여 아이와 생활함에 있어 매우 필요한 물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이곳에서 받은 도움과, 기관을 통해 곧장기부라는 연결고리로 후원자님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이런 기억들이 또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후원자님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행운 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라 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삼성여성의쉼터 최하늘(가명)]: 안녕하세요. 곧장기부 한부모가족 생활키트 기부받은 최하늘(가명) 가족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생활제품을 구매하기가 겁이 납니다. 경제적으로 힘드니 마음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아이들과 홀로 사는 삶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부를 통해 저희 가정에게 딱 필요한 제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건강식품까지 주시니 벌써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하고 살면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격스럽고 저와 우리 아이들도 나누는 삶을 살게 되기를 꿈꿔 봅니다. 아이들과 으샤라~ 으쌰!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응원과 지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합니다.
[새생명지원센터 김소민(가명)]: 안녕하세요. 보내 주신 후원 물품을 받게 된 한부모 가정입니다. 후원 물품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지만 때로는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 주신 물품 덕분에 저희 가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 하나하나가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깊은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을 기억하며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후원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명터미혼모자의집 김지영(가명)]: 안녕하세요… 김지영(가명)입니다. 한부모가족 키트가 도착하여 살펴보니 정말 구성이 좋네요. 아이를 위한 물품부터 제가 먹을 수 있는 영양제, 그리고 저희가 자립을 해서 지낼 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부자 명단을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난 섞인 시선이 두려웠는데 이렇게 저와 제 아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나니 왠지 힘이 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학교도 졸업하고, 육아도 열심히 해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엄마,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희 모녀의 앞날을 쭈~욱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성모의집 한지연(가명)]: 안녕하세요! 곧장기부에 선정된 엄마입니다. 후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기부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도와주셔서 내년에 퇴소할 때쯤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와주신 만큼 저희 아이와 열심히 살겠습니다! 내년 2025년도 행복하시고 작던 크던 어려운 일이 생겨도 작은 결실을 맺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졸업하며 직장도 다니며 아이랑 둘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겠다고 다짐하며 크던 작던 도와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에 도와주신 기부자님들 한 분 한 분 잊지 않고 직장에 취업하게 된다면 저도 기부자님들같이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후원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어리지만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올 남은 한 해도 건강하세요!
[세림주택 이미숙(가명)]: 안녕하세요. 곧장기부에서 기부 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입니다. 물건을 받아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 많이 고마우신 분들이 많아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저희에게 정말 필요했던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올겨울은 아이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저희 가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신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 보니 이불,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영양제, 수건, 전자레인지, 로션, 주전자, 체온계, 모두 하나하나가 저희 아이들과 저에게 꼭 필요했던 물건이었습니다. 다른 것도 필요했지만 청소기와 드라이기, 영양제, 체온계는 저희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물건이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으로 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아이들을 씻기면 드라이기로 말려 주고, 피부도 뽀송하게 로션도 발라 주고, 건강하게 크라고 영양제도 잘 먹이고, 포근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림주택 한수경(가명)]: 안녕하세요! 이번에 곧장 기부를 통해 소중한 기부 물품을 지원받은 가족입니다. 이번에 받은 이불, 청소기, 드라이기, 영양제, 수건, 전자레인지, 로션, 주전자, 체온계 등 다양한 물품들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답니다. 이불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해 줄 것이고, 청소기와 드라이기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더해 주며, 영양제는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수건과 로션은 기본적인 위생과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며, 전자레인지는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가능하게 하여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주전자와 체온계는 요리와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해요. 이렇게 귀한 물품들을 기부해 주신 것은 저희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입니다. 기부해 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저희에게 잘 전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곧장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에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소망모자원 이영애(가명)]: 안녕하세요? 이영애(가명)입니다. 자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연료비 절감을 위해 찬물을 이용하고, 난방을 조금씩만 사용하여 추위에 덜덜 떨고는 했습니다. 곧장기부를 해 주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기부금으로 어느 해보다 마음이 따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부자님께도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딸아이가 건강하지 못하여 늘 마음 졸이며 5분 대기조처럼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추운 겨울이 오면 가슴이 더 시리고 아파옵니다. 변변치 않은 살림으로 딸아이와 함께 빠듯하게 한 달 한 달을 살다 보니 아픈 아이가 좀 더 넉넉한 가정에서 지냈더라면 지금보다 좀 더 건강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식당을 늦게까지 할 때면 딸아이가 혼자 전자렌지도 없이 밥을 데우지도 못하고 식은 밥으로 끼니를 떼울 때면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책감이 들곤 합니다. 기부자님의 도움으로 딸아이가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료비가 걱정되어 난방을 마음껏 하지 못했는데 포근한 이불을 선물해 주셔서 얼마나 따스한지! 딸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보기에도 기쁨이 전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식당 일을 더 열심히 하여 딸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저 또한 주변에 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부해 주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소망모자원 장미희(가명)]: 안녕하세요? 장미희(가명)입니다. 서서히 겨울 문턱으로 계절이 변하고 있네요. 햇살이 있는 낮 시간 동안만 따스함이 있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며 옷깃을 여며야 합니다. 이런 날들이 유독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곧장기부를 해 주신 기부자님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 봅니다. 힘들게 아이들과 월세를 살고 있다가 더 이상 지불 능력도 되지 못해 주변의 소개로 시설에 입소하여 이런 큰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큰 아이가 택배 상자를 받아 오면서 조심스레 엄마 저희 집에 택배가 왔어요. 평소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택배를 시켜 본 지가 언제인지... 둘째 아이는 하교 후 한 번씩 청소를 도와주는데 청소기가 없어 쓸고 닦을 때 힘들어도 조용히 도와주고는 했는데, 무선 청소기를 보더니 엄마인 저보다 더 반가워합니다. 순간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셋째 아이는 시설에 들어오면서 더럽고 오래된 이불을 버리고 와서인지, 4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이불이 모자라서 항상 엄마인 저와 같이 이불을 덮고 자서인지 새로운 이불을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마침 시설에 입소하자마자 감사하게도 따스한 선물을 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3명의 아들들과 함께 힘내어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망모자원 김소연(가명)]: 안녕하세요? 김소연(가명)입니다. 남편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굴레에서 벗어나 딸과 함께 열심히 살려고 했으나, 예기치 못하게 사기를 당하여 망연자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소개로 시설에 입소하여 어렵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곧장기부를 해 주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기부금으로 살림살이가 변변하지 않는 저희 집에 차곡차곡 살림이 채워져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하기만 한 것들이 조금씩 풀려서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희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쉬어서 지낼 수 없는 가정형편으로 늦게 퇴근을 할 때면 항상 혼자 있을 딸아이가 걱정이 되고는 하였습니다. 혼자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학교는 잘 다녀 왔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엄마가 힘들까 봐 미주알고주알 말을 하지 않는 딸을 보변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아파올 때가 많습니다. 아이 혼자 컵라면을 먹을 때면 따스한 물을 데울 수 없었는데 이제는 혼자 커피포트에 물을 데워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르겠어요. 작은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저희 가족이 앞으로 더욱더 힘을 내어서 따뜻한 사람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사랑의 나눔 선물을 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광모자원 강빛나(가명)]: 안녕하세요~ 로또가 부럽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저희한테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해 주셨는지요. 무선 청소기를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비염과 알러지가 있어서 먼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이불도 좋은 걸로 보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비염은 차를 많이 마셔야 하는데 무선 주전자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를 보내 주셔서 이젠 아들이 혼자서도 간식이나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게 되어 안심도 되고 마음이 한시름 놓이게 되었습니다. 올여름 두 번이나 열이 많이 났었는데, 체온계도 보내 주셔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종 영양제를 비롯해 수건과 로션 등 저희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저희 모자는 올겨울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신광모자원 백하영(가명)]: 안녕하세요~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 처음으로 기부 물품을 받는 것이라 너무 놀랐고, 감동이었습니다.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물품들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귀한 물품들을 많이 받아서 마음이 울컥하고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아이가 있어서 꾹꾹 참아 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은 가정에 도움을 주고 계신 것을 알게 되어 아이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건강한 가정 잘 지켜내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기부 물품을 받으니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사한 마음에 도움을 주신 기부해 주신 분들 이름을 간직하고자 도움 주신 분들의 이름을 사진으로 핸드폰에 담아 봅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보내 주신 물품들은 요긴하게 생활에 잘 사용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온 마음을 담아 전해 드립니다. ^^
[안단테 김태희(가명)]: 안녕하세요. 이번에 곧장기부 한부모가족 생활키트에 선정된 한부모가정입니다. 현재 시설에 2년 넘게 자녀와 함께 생활하며 직업훈련을 받으며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을 올해 취득하였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될 줄 알았지만 초보를 뽑는 곳이 잘 없어 현재까지 취업을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내년에 자립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으나 취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립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집을 구하고 살림을 하나 하나 채워 넣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선정이 되어 자립의 대한 부담감이 조금이나마 덜어져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게 많은 물품들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아이랑 둘이 앞으로 자립을 하며 나아갈 생각을 하며 힘들고 막막한 순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밝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한 분 한 분 따뜻한 마음을 언제나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린엄마둥지 김소영(가명)]: 안녕하세요~어린엄마둥지 2살 아이를 키우고 생활하고 있는 김소영(가명)입니다. 마침 겨울이 되어 이불도 필요하고, 청소기도 고장나서 필요했던 차에 어쩜 이렇게 딱 알고 필요한 물건들이 왔는지… 평소 영양제도 못 챙겨 먹고 있는데… 아이 챙기느라… 제 것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린엄마둥지에 사는 동안 후원자님의 응원에 자립 준비 열심히 하고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어는 지금 한식 조리기능사에 도전 중에 있습니다. 꼭 좋은 결실 맺어 취업도 하고 아이를 위해 요리도 해 주며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자님도 건강하시고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
[어린엄마둥지 김민(가명)]: 안녕하세요. 어린엄마둥지 막내 김민(가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6개월 된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어린엄마둥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필요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tv에 나오는 고딩엄마이기도 하기에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택배 상자가 하나하나 올 때마다 설레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모두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요한 물건들이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이불도 좋고 드라이기도 고장이 나서 필요했는데 너무 행복할 뿐입니다. 얼마 전에는 드라이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면 너무 춥더라구요...아이에게 필요한 로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이와 단둘이 지내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분들 생각하면서 올겨울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일시지원시설은 외부 비공개 시설로 인해 센터명이 가칭으로 대체되어 표기됨을 안내드립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