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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가명) says: 안녕하세요. 광명에서 3명의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김현정(가명)입니다. 벌써 혼자 아이들을 키운 지 10년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사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며 많이 울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르게 잘 자라주는 아이들을 보면 또 힘을 얻고 지내게 되더라고요. 아이들 아빠와 헤어지고 사실 양육비를 못 받았는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해갈수록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지고, 빚은 많아지고 최근 3년간 정말 지쳐가던 시기에 복지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을 통해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지난 추석에는 곧장기부를 통해서 우리 가족을 응원해주는 다양한 메시지와 식료품을 지원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과 한 번 더 아이들을 열심히 키워 나가보자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복지관 선생님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곧장기부 신청을 권해주셨고, 돌이켜보니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추억 하나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밥 한 끼 같이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곧장기부 신청을 통해서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밥 한 끼 만들어서 함께 먹어보자!”라는 의미로 선생님께 신청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says: 현정(가명) 어머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3명의 딸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입니다. 현정(가명) 어머님을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돈을 번다고 아이들하고 하루에 한마디도 안 하는 날이 있더라고요. 어느 날 보니까 아이들이 부쩍 자라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울기도 했습니다.”라는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는 현정(가명) 어머님은 어느 순간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하지 못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누구보다 크셨다고 합니다. 이번 곧장기부를 통해서 현정(가명) 어머님이 아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의류, 신발)과 주말에 함께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부자님이 사용한 기부포인트 6,700원, 가격상승분 3,690원, 100원 미만 지원금 52원, 결제 수수료 10,622원, 기타 사업비는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했습니다. (기부후기 발송시점에 최종 업데이트 됩니다.)
실제 쇼핑몰에서 확인되는 배송현황을 캡처한 내용입니다. 실시간 자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05월14일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