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명) says: 계속 일을 하다가 코로나 이후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임신을 하게 되어 앞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출산 후 아이까지 책임을 지고, 홀로 자립하여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위기가 되고 어려움이 닥치게 되어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도 경제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데, 그동안 육체적으로 몸을 많이 사용하여 손과 손목, 허리가 아프고, 임신으로 인해 더욱 몸이 점점 약해진 상태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를 보살피기 위해 체력을 보충하고, 일을 다시 해야 하기에 양육하기 위한 물품을 도움받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물품은 제가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기에 필요한 산모 손 마사지기와 마사지 크림, 수유 모유를 하고 싶기에 임산부 허리받침쿠션 등이 필요할 것 같으며, 태어나면 사용하게 될 신생아 옷, 원형 아기러그, 젖병 소독기, 모빌, 아기띠 등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잠잘 때 필요한 침구세트(하우스텐트, 아기침대), 아이를 업거나 돌볼 때 필요한 경량 아기띠가 필요합니다.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어, 버팀목이 되어주신다면 앞으로 이웃을 더욱 돌아보며, 살 수 있는 지혜와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주신다면 아기를 보살피고, 지혜와 배움을 더욱 발전시켜서 아기를 양육하는 기여와 미래에 저의 아이도 도움을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겠습니다.
아우름 says: 미소(가명)는 홀로 일을 하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조금은 있지만 그래도 늘 환하게 웃으며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해 주는 예쁜 엄마랍니다. 혼자 낳아서 양육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자립에 대해 준비도 하고 양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서 차근차근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기와 함께 건강하고 예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