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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

김성자

안녕하세요 경기도안성에서 성이 다른 남자아이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고 있는 행복한 집입니다 저희 집은 영유아부터 초등, 중등, 고등까지 있으며 2021년도에 대학생 2명이 자립해 나갔습니다. 막내는 태어나서 두 달째 됐을 때 입소하였고 발견 당시 아사 직전이었으나 걱정과는 달리 현재 4살로 예방접종 외에는 병원 한 번 안 가고 똑똑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나머지 친구들도 3살 4살 때 입소하여 현재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인 친구는 입소 당시 6살이었는데 지금 미국 유학 준비로 수학은 만 점이고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끈기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중학생 친구는 종합심리검사를 여러 번 거쳐서 현재는 심리치료와 병원 진료를 병행하면서 잘 지내고 있지만 가끔 사고를 치며 지혜롭게 잘 대처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초심은 아이들 몇 명 안돼서 (예전에 어린이집 운영 10년) 쉽게 생각했는데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성장할 수록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느끼지만 저희 집은 그래도 기쁨도 주고 속상함도 주는 친구가 있기에 그나마 마음 비우며 아이들과 체험 위주의, 21년도에는 아이들과 함께 포도 과수원 경작도 해 봤답니다. 비닐 벗기고 비료 주고 전지하고 수확 포장 판매까지 그걸 계기 삼아 특목고에 들어가게 됐고 미국 유학 준비도 하고 동생들도 형을 보면서 부러움 반 따라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 예전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동참하게 강요했으나 지금은 최대한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편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희 집 자랑은 형 둘 다 전교 부회장을 거치고 축구부 동아리의 리더로 자기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지낸다는 거죠. 병원도 잔병치레도 없는 고마운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집입니다. 고맙습니다.
  • 1의 아이는 책을 좋아합니다.
  • 3의 아이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 1의 아이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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