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정치적 이유나 경제난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된 과정 끝에서 자유를 찾아 입국한 탈북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심리 정서적 안정을 취하게 하고 일정 기간 보호 및 교육하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생활 보금자리 같은 곳입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보호, 심리 정서, 교육, 문화, 가족관계개선, 자립지원, 외부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동들이 특별히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방학만 되면 장소를 선정하여 직접 여행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도가 가장 좋은 편입니다. 이처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현재 지금은 서로를 깊게 생각하고 챙겨주려는 마음이 먼저이다 보니 시설 안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밝고 화목하게 점점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생활하고 자립하기 전까지 많은 부분들을 잘 배워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차원 높은 복지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