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아이들 25명이 때로는 왁자지껄, 때로는 세상 진지함을 고민하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터라 22명이 초등학생이고, 지역사회 연계로 인해 지속적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학생 3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노력하는 센터입니다. 센터 내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아동 및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체험활동(캠프)으로 다양한 경험을 더해주고자 합니다.

이 중 2023년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으뜸인 것은 기후위기 대응에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환경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칭찬스티커), 그리고 더 나아가 센터 주변 쓰레기는 내 손으로 줍기로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알림을 하고자 길거리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 인해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바라는 센터는 설문조사 결과 중 "만들기(미술프로그램)를 할 수 있는 센터, 식물을 키우는 센터, 미디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센터, 우리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는 센터 등"으로 아이들과 더욱더 즐거운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